이상순, 4일 이름 내건 첫 EP '이상순' 발매
기타리스트로 가요계 입문 후
여러 밴드와 프로젝트 그룹서 활동
2011년 이효리와 교제 끝 2013년 결혼
다양한 예능서 매력 발산
기타리스트로 가요계 입문 후
여러 밴드와 프로젝트 그룹서 활동
2011년 이효리와 교제 끝 2013년 결혼
다양한 예능서 매력 발산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11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선다.
기타로 음악을 시작한 이상순은 밴드 비스킷, 뱅크 라이브 세션을 했다. 재즈 그룹 웨이브를 통해서도 음악 세계를 넓혔다.
이후 지누, 조원선과 함께 혼성밴드 롤러코스터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했다. 기타 실력이 출중해 여러 가수들의 세션으로 많이 참여했다. 2010년엔 가수 김동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해 1년 간 활동했다. 또, 2011년부터 2012년 2월 24일 종영까지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의 DJ 부스에 앉았다.
이 때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만 아는' 뮤지션에 가까웠던 이상순은 2011년 11월 톱 가수 이효리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유기견 음원 작업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같은 가치관을 기반으로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가까워졌고, 2013년 9월 이효리와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후 이효리와 함께 '무한도전', '효리네 민박',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나기도 했다. 그 가운데 이상순은 이효리와 함께 기타를 치며 음악을 만드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뮤지션으로서 여러 면모를 선보여 왔다. 최근엔 디제잉에 빠졌다며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 DJ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상순은 오는 4일 첫 솔로 EP '이상순(Leesangsoon)'을 발매하고 디스코 그래피를 추가한다.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이번 앨범은 이상순이 솔로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2001년 김동률과 함께한 베란다 프로젝트의 '데이 오프'(Day off)가 최근작으로 무려 11년 만이다.
이번 신보엔 뮤지션으로서 이상순의 음악색깔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소속사 에스팀 측은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남미 팝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토대로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너와 너의'이고, 이외 느긋한 템포의 잔잔한 노래 네 곡이 실렸다. 이상순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등 활동 초읽기에 나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기타로 음악을 시작한 이상순은 밴드 비스킷, 뱅크 라이브 세션을 했다. 재즈 그룹 웨이브를 통해서도 음악 세계를 넓혔다.
이후 지누, 조원선과 함께 혼성밴드 롤러코스터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했다. 기타 실력이 출중해 여러 가수들의 세션으로 많이 참여했다. 2010년엔 가수 김동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해 1년 간 활동했다. 또, 2011년부터 2012년 2월 24일 종영까지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의 DJ 부스에 앉았다.
이 때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만 아는' 뮤지션에 가까웠던 이상순은 2011년 11월 톱 가수 이효리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유기견 음원 작업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같은 가치관을 기반으로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가까워졌고, 2013년 9월 이효리와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후 이효리와 함께 '무한도전', '효리네 민박',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나기도 했다. 그 가운데 이상순은 이효리와 함께 기타를 치며 음악을 만드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뮤지션으로서 여러 면모를 선보여 왔다. 최근엔 디제잉에 빠졌다며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 DJ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상순은 오는 4일 첫 솔로 EP '이상순(Leesangsoon)'을 발매하고 디스코 그래피를 추가한다.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이번 앨범은 이상순이 솔로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2001년 김동률과 함께한 베란다 프로젝트의 '데이 오프'(Day off)가 최근작으로 무려 11년 만이다.
이번 신보엔 뮤지션으로서 이상순의 음악색깔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소속사 에스팀 측은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남미 팝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토대로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너와 너의'이고, 이외 느긋한 템포의 잔잔한 노래 네 곡이 실렸다. 이상순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등 활동 초읽기에 나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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