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동참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29일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의 '월드 응원시즌2-토닥 토닥 괜찮아(이하 '토닥 토닥 괜찮아')'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위아이는 데뷔곡 'TWILIGHT(트와일라잇)'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위아이는 트위드 제복 착장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물론, 탄탄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시크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아우라를 자아냈다.
이어 'Diffuser(디퓨저)'와 '꼬리별(TIMELESS)' 무대로 달달하고 감성적인 매력을 선사한 위아이는 '모 아님 도' 무대로 반전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쉼 없이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아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77억 지구촌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공연의 취지에 뜻을 모으며 "좋은 무대에 불러주셔서 영광이고,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아이는 오는 6월 9일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아이덴티티 : 액션)'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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