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과속 운전자들에 돌직구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인 배우 유하나가 과속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불편함과 우려를 토로했다.
유하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는 "신호등이 초록 불로 바뀌고 건너려 하면 엄청난 속도로 우회전을 하는 차들이 그것도 3차로 뿐아니라 2차로까지 두 대씩 급히 멈추는 순간들"이라며 "만족스러운 이 동네에 2년 동안 살면서 딱 하나 정말 소름 돋는 건 이곳에 횡단보도가 있단 것, 아니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빠른 속도로 우회전을 해버리는 차들이 엄청 나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유하나는 이어 "아침마다 헌이를 등교시키며 이 신호등을 갔다 왔다 딱 두 번 건너면서 매일 끔찍한 상상을 해야 하고 차에 치일 뻔한 순간들을 몇 번씩 경험하는, 피곤한 아침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상황, 무엇을 바꿔야 하는 걸까. 신호등의 위치 아니면 그들"이라고 과속 운전자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아찔한 현실을 우려했다.유하나는 또한 "얼마 전 눈이 잘 안 보인다며 빠른 속도로 좌회전하다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 등원 중인 엄마와 아이를 치어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던 사건이 생각났다"며 "오늘 아침 코앞에서 차가 멈추는 걸 경험하며 나도 운전하는 사람이지만 너무 화가 났다"고 전했다.
한편 유하나는 2011년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하 유하나 인스타그램 전문
신호등이 초록 불로 바뀌고 건너려하면 엄청난 속도로 우회전을 하는 차들이 그것도 3차로 뿐아니라 2차로로까지 두대씩 끽- 급히 멈추는 순간들
만족스런 이 동네에 2년동안 살면서 딱 하나 정말 소름돋는 건 이 곳에 횡단보도가 있단것 아니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빠른 속도로 우회전을 해버리는 차들이 엄청 나다는 것.아침마다 헌이를 등교시키며 이 신호등을 갔다 왔다 딱 두번 건너면서 매일 끔찍한 상상을 해야하고 차에 치일 뻔한 순간들을 몇 번씩 경험하는. 피곤한 아침 정신이 번쩍들게하는 상황
무엇을 바꿔야하는걸까 신호등의 위치 아니면 그들
얼마전 눈이 잘 안보인다며 빠른 속도로 좌회전하다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걷고있는 등원 중인 엄마와 아이를 치여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내야했던 사건이 생각났다.
오늘 아침 코앞에서 차가 멈추는 걸 경험하며 나도 운전하는 사람이지만 너무 화가났다.
#살벌한등교시간 #출근에늦었던가요 #5분일찍나서라 #50년먼저저세상가기싫으면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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