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6개월쨰 열애 중
골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
벌써 가족들 만남까지…결혼 가나요?
골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
벌써 가족들 만남까지…결혼 가나요?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인연은 골프로부터 비롯됐다. 공통된 취미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호감을 갖게 됐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로의 가족을 소개하며 더욱 돈독한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승기는 할머니가 살고 있는 강원도 속초로 떠나 이다인을 인사시켰다.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엄마인 배우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를 만났다.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17년간 함께 한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오는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그러면서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했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랜 시간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파트너로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늘 이승기에 대한 응원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한다. 앞으로도 이승기를 향한 무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해 연기와 노래,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쳤다.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연기에 입문한 그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유기', '배가본드' 등과 영화 '오늘의 연애'. '궁합'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우스'를 통해 데뷔 첫 악역을 맡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견미리의 딸로 잘 알려진 이다인은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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