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의 라비가 데뷔 9주년을 자축했다.

라비는 24일 자신의 SNS에 "05.24 데뷔 9주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스스로 인지하기에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체감이지만 어느새 9년이나 흘렀나봐요"라며 "지나온 시간 속에 많은 추억들이 쌓여있음에 감사하며 9년이란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활동을 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9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종종 어떤 가수로 남고 싶냐는 질문을 받아요"라며 "저는 아직 어떤 식으로 저를 남기기보단 지금도 내일도 미래에도 여러분의 삶에 스며있는 기대되는 사람이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끝으로 “여러분들과 늘 좋은 시간과 좋은 추억을 새로 써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될게요. 함께 걷고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 사랑해 많이♥"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라비는 지난 2012년 빅스 싱글 앨범 '슈퍼 히어로(SUPER HERO)'로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On and On)'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고정 멤버로 활약중이며, 새 EP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빅스 라비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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