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버터(Butter)'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한국 시간)오전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정국은 "4개 부문에 올랐다는 게 힘든 일이지 않나. 너무 영광이고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는 처음 후보에 오른 거라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는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으로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이 담긴 '방탄소년단표 서머송'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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