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 / 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헤이즈가 신곡 '헤픈 우연'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송중기에 대해 '그저 영광'이라고 밝혔다.

헤이즈는 20일 오후 일곱 번째 앨범 'HAPPEN' 발매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HAPPEN'은 헤이즈가 지난해 피네이션에 합류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자,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헤이즈의 일곱 번째 앨범. 타이틀곡 '헤픈 우연' 외에도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헤이즈는 "
스쳐지나가는 모든 순간을 담은 영상이다. 보시면서 많이 공감해주실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함께 연기한 송중기에 대해서는 "연기 너무 잘하는 송중기 선배님이 출연해주셨는데, 송중기 선배님의 감정 표현이나 장면을 해석하는 것에 방해가 될까 봐 혼자 많이 걱정을 많이 했다. 저를 도와주시러 온 건데 되려 내가 방해가 될까 봐"라며 "그거 말곤 그저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헤픈 우연' 은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헤이즈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과 사람들이 정말 우연인지, 인연인지를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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