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복수 의뢰
대행 사상 초유의 사태
노신사의 사연은?
대행 사상 초유의 사태
노신사의 사연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이제훈이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복수 의뢰를 받는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모범택시'(연출 박준우 / 극본 이지현)) 측이 11회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복수 대행에 착수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모범택시에 새로운 승객을 태운 이제훈(김도기 역)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뒷좌석에 탑승한 이는 나이가 지긋한 노신사. 그의 침통한 표정과 이제훈의 무거운 표정이 보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며 노신사가 어떤 억울한 사연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제훈이 경찰 신분증을 들고 탐문을 벌이는 모습과 이제훈,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의 심각한 회의 현장도 함께 공개돼 새로운 리벤지 케이스에 궁금증이 한층 고조된다.
11회에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과 조우할 예정. 살인의 심증은 짙으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살인죄 처벌이 불가능한 안타까운 상황 속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현행법의 한계를 정면 저격한다고 해 기대감이 상승한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오늘(14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범죄 사실의 인정은 반드시 증거에 의하여야 한다'는 형사소송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표적 케이스 '시신 없는 살인사건'을 다룬다"며 "이 과정에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복수 대행 사상 초유의 사태와 맞닥뜨릴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늘(14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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