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G엔터, 스타위브엔터 인수 합병
"조현만 합류해 활동 이어간다"
"조현만 합류해 활동 이어간다"
그룹 베리굿이 데뷔 7년 만에 해체됐다.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베리굿 공식 SNS를 통해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조현은 스타위브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며 "계약 종료를 앞둔 세형은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그대로 계약 만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조현과 세형의 향후 거취에 대해 밝혔다.
이어 베리굿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베리굿 활동 종료를 결정했다"며 "베리굿을 떠나 각자 서로의 길을 가게 된 베리굿 멤버들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스타위브 엔터테인먼트에 인수 합병되며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리굿은 2014년 첫 싱글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이하 베리굿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스타위브 엔터테인먼트에 인수 합병됐음을 알립니다.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 세형과 거취와 관련해 서로에게 최상의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진중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결과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조현은 스타위브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됩니다. 앞으로 조현은 스타위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를 앞둔 세형은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그대로 계약 만료하기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베리굿 활동에 참여해준 세형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베리굿 활동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베리굿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베리베리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베리굿을 떠나 각자 서로의 길을 가게 된 베리굿 멤버들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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