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백현이 오늘(6일) 입대한다.
백현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앞서 백현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고, 입대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백현은 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그는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해"라고 뭉클한 인사를 남겼다.
또 백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자를 푹 눌러 쓴 백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자 안으로 밤톨 같은 머리가 느껴진다.
백현은 시우민, 디오, 찬열, 수호, 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여섯 번째로 군 입대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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