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0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113위)보다 8계단 반등한 순위이다.
이 앨범은 2020년 3월 7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면서 1위에 직행한 이후 61주 연속 차트인했다. 최신 차트에서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인디펜던트 앨범’ 17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7위 등을 각각 기록하며 롱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 세계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BE’ 앨범 역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28위를 기록했으며,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8위, ‘인디펜던트 앨범’ 22위, ‘톱 앨범 세일즈’ 24위에 각각 랭크됐다.
‘글로벌 메가 히트송’으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도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히 활약 중이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지난 주와 같은 7위에 자리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18위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21일 신나는 서머 영어 곡 ‘Butter’로 컴백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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