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범죄의 신세계를 담은 충격 실화 '실크 로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실크 로드'는 국가의 통제는 억압이라 생각하는 비합법적 천재 로스가 비트코인을 통한 마약 쿨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완전 범죄를 꿈꾸는 역대급 재능낭비 충격 실화. 천재지만 점점 통제불능 범죄자로 변해가는 로스 역은 '쥬라기 월드', '러브 사이먼' 등 장르 불문 여러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닉 로빈슨이 맡았다. 닉 로빈슨은 2018년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려 현재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기도 하다. 사이버 수사대에 부임된 베테랑 경찰 릭 역에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묵직한 열연을 펼친 배우 제이슨 클락이 분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 알렉산드리 쉽이 로스의 파트너 줄리아로 분해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실크 로드'는 북미 공개 직후 "속도감 있는 전개, 훌륭한 앙상블, 경쾌한 오락 무비"(Chicago Sun-Times), "눈을 뗄 수 없다!"(Austin Chronicle), "스마트하지 않은 일을 하는, 스마트한 사람들을 계속 보게 되는 스마트한 영화"(Movie Mom) 등 호평과 함께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비트코인, 익명의 마약거래 등 현재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사이버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는 감각적인 연출력, 흡입력 있는 스토리, 거침없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2021년 최고의 오락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티저 포스터는 사이버 범죄를 연상케하는 비주얼과 카피로 단번에 시선을 끈다. 은밀한 마약 거래 현장을 포착한 온라인 채팅방 이미지와 "비트코인으로 흔적 없이 쿨거래"라는 내용은 비밀리에 모든 것을 사고팔 수 있는 웹사이트 '실크 로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역대급 재능낭비 충격 실화'라는 카피는 주인공 로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영화상에 펼쳐질 완전 범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비트코인을 소재한 영화 '실크 로드'는 오는 5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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