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RPM 이현배, 사망 소식
이하늘 형제상
가수 이현배 / 사진=이현배 인스타그램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17일 스포티비뉴스는 이현배가 거주 중이던 제주도 자택에서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하늘 및 소속사 관계자들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 Zolla라는 예명의 래퍼로 활동했으며, 이후 45RPM에 합류해 2005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012년에는 Mnet '쇼미 더 머니'에 출연해 준우승 했다. 이외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에도 출연했다. 이현배는 제주에서 음악 작업을 하며 최근까지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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