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TREASURE)의 YG 신사옥 라이프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는 '트레저맵' 시즌2 40화가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트레저와 이들의 YG 신사옥 내 하루가 그려졌다.
트레저 멤버들은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착장한 채 밝은 인사로 카메라를 반겼다. 이들이 모인 곳은 '인싸들의 성지'로 불리는 셀프 사진관. 아사히의 즉흥 제안으로 멤버들은 '인간 탑 쌓기'에 도전했고 일명 '트라미드' 인생샷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이어 YG 신사옥으로 향한 트레저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담은 'T-log'를 시작했다. 먼저 포켓볼룸에서 SNS를 핫하게 달군 지훈과 준규의 '웃픈' 당구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탁구룸에서는 윤재혁, 아사히, 하루토, 박정우의 평화로운 듯 도발적인 게임이 오가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개인 연습 장면도 엿볼 수 있었다. 탁구를 마친 후 홀로 춤과 보컬 연습에 매진하는 재혁, 해외·국내 아티스트의 노래를 부르며 연습하는 도영, 그리고 뒤이어 준규, 지훈, 요시가 합류해 이들의 재기 발랄한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후 트레저 멤버들의 단골집인 YG 신사옥 내 쌀국수집 먹방이 펼쳐졌다. '먹잘알' 준규는 쌀국수 먹팁 2가지를 전수, 멤버들 모두 그의 먹팁에 매료됐다. 든든한 점심을 먹은 멤버들은 오랜만에 황사부와 주짓수 타임을 가졌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풀 스파링 대결까지 멤버들은 실제 경기하듯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며 진지하게 임했다. 특히 지훈이의 스파링 파트너는 황사부님으로 이 둘의 대결은 UFC 경기 버금가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새 작업실을 꾸미는 최현석, 요시, 아사히와 하루토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현석은 작업실 첫 공개 기념으로 아사히와 함께 작업한 곡을 잠깐 맛보기로 들려주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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