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누적 관객 32만↑
영화 '고질라 VS. 콩'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고질라 VS. 콩'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영화 '고질라 VS. 콩'은 11만7247명을 동원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32만5106명이다.'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이날 하루 3만2067명을 불러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1868명이다.

'미나리'는 3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미나리'는 2만4284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81만7259명을 기록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가족의 정착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소 찬열 주연의 '더 박스'는 4위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1만2293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7만5723명을 모았다.

'최면'은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806명, 누적 관객 수 3만6658명을 동원했다.

뒤를 이어 6위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7위 '소울', 8위 '스파이의 아내', 9위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10위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