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SNS 통해 질의응답 공개
"학폭 생각에 괴롭다"는 질문에 위로
"꼭 나아가세요"
"학폭 생각에 괴롭다"는 질문에 위로
"꼭 나아가세요"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학폭(학교 폭력) 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김민국은 1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누리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그는 "학폭으로 괴롭힘 받았던 게 생각나서 요즘 너무 괴롭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못 가겠다. 내가 비정상인 걸까?"라는 고민에 "발목을 잡고 있는 사슬은 날 얽매이게 하고 끊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끊지 않으면 나만 아프고 나만 힘들다. 그딴 과거가 나를 발목 잡게 두지 마라. 꼭 나아가라"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민국은 김성주와 함께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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