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뽀얀 민낯
피트니스 센터 오픈?
"사람이야, 말이야?"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 / 사진 = SBS 제공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 배우 장혁이 피트니스센터를 개업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에서는 일명 '자가난로'라며 18kg 케틀벨을 들고 나타났던 장혁이 피트니스센터를 개업하는 데 이어 정글 표 노천탕에서 등목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정글에서 장혁은 "자신과의 약속이다"라며 기상하자마자 까치집 머리를 하고 어딘가로 향했다. 아령과 케틀벨, 줄넘기, 탭볼을 가지고 온 장혁은 "정글은 난로가 없으니 운동을 해서 몸을 데우겠다"라며 자가 난로 피트니스를 개장했다. 장혁은 3분 타이머에 홀린 듯 운동하며 자신의 모닝 루틴에 집중했다. 그 모습을 멍하니 보던 샤이니 민호도 자극을 받아 장혁의 피트니스에 등록, 아령을 들고 줄넘기하며 운동에 매진했다. 하지만 2시간이 넘는 장혁의 운동 열정에 그만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신승환과 함께 운동을 마친 장혁은 전날 밤 파이프로 만든 정글 표 노천탕을 찾아가 피로를 풀었다. 장혁은 밤새 달궈진 뜨거운 물에 "아주 좋다. 승환이가 잘 만들었다"라고 깊은 감동을 표현하며 바로 등목을 위해 상의를 탈의했다. 장혁의 숨겨진 빨래판 복근이 공개되며 물을 부어주던 신승환은 "말 근육이 제대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다니엘 역시 신승환 표 노천탕을 찾아 30시간 만에 세수를 하며 상쾌함에 행복감을 표했다. 그를 보던 신승환은 직접 신선한 유자의 즙을 짜 유자물을 만들어 주는 등 동남아 고급 스파 뺨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뽀얗게 된 민낯을 공개하며 "유자물로 세수하니 너무 좋다"라며 즐거워했다고. 행복이 가득, 개척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싱그러운 정글 표 노천탕은 6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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