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2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 비평가협회상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7관왕이다.
이로써 윤여정은 '미나리'로만 전미비평가협회상, LA비평가협회상 등 총 27개의 트로피를 얻게 됐다.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도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상 후보로 지명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나리'는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늘(3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