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 검색,
불법 사이트 인지 못하고 시청"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안무가 배윤정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불법 스트리밍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배윤정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배윤정은 불법 스트리밍 경위에 대해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하였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배윤정은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배윤정은 앞서 남편과 SBS '펜트하우스'를 시청하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했는데, 영상 속 '펜트하우스'에 중국어 자막이 포착되며 불법 스트리밍이 아니냐느 의혹이 일었다. 이하 배윤정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안무가 배윤정입니다.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경위는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하였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