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X지수가 전한 케미스트리
지수 "두 번째 만남이라 더욱 편해"
지수 "두 번째 만남이라 더욱 편해"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지수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오는 15일 밤 9시 30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첫 방송된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안방극장 드라마 팬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사랑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빈 공간을 채운 퓨전 사극 로맨스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드라마의 주를 이루는 만큼 평강과 온달 역할에 캐스팅된 김소현, 지수의 케미스트리를 향한 기대가 뜨겁다.
김소현과 지수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단막극 '페이지터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미 검증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길게 볼 수 있는 것에 더해, 사극으로 다시 만나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는 점이 기대 포인트다.
김소현은 "지수와는 두 번째 작품이어서 그런지 금방 친해졌다. 지수가 워낙 밝고 개성이 넘치는 분이라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즐겁게 촬영하는 만큼 더욱 찰떡같은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게 하는 답변이었다.
지수 역시 "김소현과는 두 번째 만남이라 더욱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이구동성처럼 같은 답변을 내놨다. 이어 "'페이지터너'에서 짧게 호흡을 맞춰 아쉬웠는데 '달이 뜨는 강'으로 다시 만나 길게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좋다. 드라마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김소현과 지수가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척하면 척인 호흡으로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항상 서로 더 좋은 연기를 위해 상의하며 평강과 온달을 함께 그려가는 두 배우의 합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