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박현선, 결혼식 두고 의견 대립
"뿌린 게 얼마인데" vs "더 미루는 건 안 돼!"
'살림남2' 스틸컷./사진제공=KBS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예비 신부 박현선과 결혼식 문제로 대립한다.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꿀 떨어지는 신혼생활을 보여주던 양준혁, 박현선 예비부부의 티격태격 결혼이몽이 담긴다. 이날 양준혁과 박현선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이나 미뤄진 결혼식을 두고 의견 대립을 보인다. 박현선은 더 미루지 말고 스몰 웨딩으로라도 서둘러 하자는 반면, 양준혁은 “그동안 내가 뿌린 축의금이 얼마인데”라면서 하객들이 많이 올 수 있는 연말에 하길 원한 것.이에 박현선이 “나야? 축의금이야?”라 묻지만, 양준혁 역시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해 두 사람의 이견이 좁혀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양준혁의 지인을 만난 박현선이 “자신의 롤 모델이었다”며 깜짝 놀란다고. 양준혁, 박현선 예비부부는 첫 만남에 주옥같은 “살림 십계명”을 쏟아내는 지인을 바라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기 바빴다는 후문이다.국가대표 사랑꾼이라는 양준혁의 대단한 지인이 누구일지, 결혼식을 둘러싼 양준혁, 박현선의 동상이몽은 오는 3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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