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민아 SNS
사진=권민아 SNS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거듭된 연예인 사망에 행동 개시에 나섰다.

권민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예 전문 기자의 유튜브 채널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연예인 자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권민아는 이에 동의했음을 인증했다. 해당 청원에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9천97명이 동의했다.

앞서 권민아는 배우 故김새론 사망 당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를 저격하며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사진=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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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민아는 2012년 데뷔해 '심쿵해', '빙글뱅글', '사뿐사뿐' '짧은 치마' 등의 히트곡을 내며 당시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었다. 그러나 2020년 권민아가 이 팀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팀은 내분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AOA는 해체됐다.

권민아는 현재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며, 곧 시청역 인근에 오픈할 예정인 피부과에서 상담 실장으로서의 근무를 앞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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