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웨딩 본식 화보 공개
이태영 웨딩 화보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 웨딩 화보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개그우먼 출신 배우 이태영이 축복 속에 한 남자의 아내가 됐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5일 "이태영이 지난 23일 오후 5시 힐튼호텔 서울에서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며 웨딩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이태영 웨딩 화보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공개된 본식 화보엔 우아한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뽐낸 이태영과 듬직한 신랑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영의 얼굴에선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이태영 웨딩 화보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 웨딩 화보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 웨딩 화보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오정태의 축사와 김경진의 사회, '개가수' 영기와 방송인 박슬기, 여성 MC 4인방의 축가로 진행됐다.

이태영의 신랑은 베트남에 사업체를 둔 LKS그룹 대표 유 모 씨로, 이태영과 유 씨는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태영 웨딩 화보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 개그 프로그램을 비롯해 '씨네포트', '섹션TV 연예통신', '롤러코스터 3'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2016년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이태영은 그해 직접 희곡을 쓴 연극 '마녀가 나타났다'를 통해 작가로도 데뷔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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