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토요일 밤을 꽉 채웠다.
주원은 지난 23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 아형예고 뮤지컬부로 출격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꿀잼 포텐을 터트렸다.이날 주원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와 좌중을 집중시켰다. 이어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의 넘버 중 하나인 'Here right now'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그런가 하면 주원은 이수근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앞전과는 또 다른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장점 중 하나인 레몬 먹기를 직접 보여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치 달콤한 과일을 먹듯 표정 변화 하나 없이 평온함 그 자체였던 것.
뿐만 아니라 2교시 뮤지컬부 주인공 선발 테스트 게임에선 퀴즈에 알맞은 점토 제작으로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더불어 주원은 개인전 게임인 돌발 음악 퀴즈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점수 사냥에 나섰다. 무엇보다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것은 물론 열정적인 모습으로 점수 획득에 나서는 등 승기를 잡기 위해 분투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안겼다.이처럼 주원은 노래면 노래, 토크면 토크, 게임이면 게임 모든 분야에서 열의를 내비치며 안방극장에 '주원앓이'를 유발했다. 더욱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방송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켰다.
이렇듯 주원은 풍부한 리액션부터 재빠른 상황 판단으로 선사한 티키타카 케미, 재치 있는 입담까지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말 밤을 밝게 빛냈다.
한편,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의 주인공 샘 위트 역으로 무대 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