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 다이어트 성공
구혜선 "저 요즘 좀 예쁜 거 같아요"
구혜선, 전시회 준비 박차
구혜선/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미모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요즘 조금 예쁜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초근접 촬영에도 굴욕 없는 구혜선의 얼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오늘도 '자뻑' 마인드를 부지런히 챙기고서 전시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면서 "작품에 대한 평가는 언제나 자유다. 그리고 언제나 저는 자신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혜선/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오는 3월 20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서태지의 '필승', '비록' 등 대표작 17곡을 오마주한 개인전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를 진행한다. 다이어트 성공 후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구혜선이 선보일 작품 세계에도 이목이 쏠린다.

구혜선은 최근 SNS를 통해 키 163cm에 몸무게 45kg이라는 신체 사이즈를 공개한 바 있다.
구혜선/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지난해 9월 매거진 텐스타와 인터뷰에서 14kg을 감량한 비법으로 "그냥 굶고 잔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구혜선은 "일단 먼저 술을 끊고, 먹는 걸 반으로 줄였다"며 "야식이 너무 먹고 싶을 때 막대사탕을 물고 잠을 청하면 단잠에 든다"고 팁을 소개했다.

구혜선은 연기 뿐 아니라 화가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의 전시를 선보이며 꾸준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를 열고 전시 수익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금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에서는 과거 구혜선이 선보였던 전시들과는 색다르게, 그림보다 영상의 비중을 높인 전시로써 그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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