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 JYP,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부터 트와이스까지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골든디스크어워즈'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달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 갓세븐·NCT127·스트레이 키즈·트와이스·뉴이스트·몬스타엑스·방탄소년단·세븐틴·오마이걸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모두 본상 후보다.갓세븐·NCT127·스트레이 키즈·뉴이스트·몬스타엑스·세븐틴은 음반 본상 후보다. 오마이걸은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올랐다. 3년 연속 디지털 음원·음반 본상을 싹쓸이한 트와이스와 34회에서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디지털 음원·음반 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29일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관객이 없는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 등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무대를 사전 녹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며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5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1월 9일 디지털 음원날은 박소담·이승기가, 1월 10일 음반날은 이다희·성시경이 MC를 맡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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