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티스트-인기상-팬앤스타 최다 득표상-팬앤스타 초이스상 수상
‘Burn The Floor’ 무대 최초 공개
사진='2020 TMA' 영상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2020 TMA’)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슈퍼주니어는 ‘2020 T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TMA 인기상,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팬앤스타 초이스상을 수상해 4관왕을 달성하며 변함없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중 음원 성적과 소셜 성적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한 뒤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해, 투표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TMA 인기상’ 수상에 리더 이특은 “참 신기하다. 활동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인기상을 받는다는 자체가 약간 쑥스럽기도 하지만 늘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든다. 매년 이렇게 더팩트 시상식에서 좋은 상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전 세계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이특은 “이렇게 시상식을 팬 여러분들이 없는 상황에서 하는게 어색하고 이상하다. 내년에는 우리 모두가 더욱 건강해져서, 팬 여러분들과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을 통해서 만나고 싶다. 모두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100% 팬 투표로 이루어지는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팬앤스타 초이스상 가수 부문 수상에는 “아직까지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힘, 파워를 느낀다. 데뷔 15주년이 넘었는데, 시간이 흘렀어도 변함없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3년 연속 팬앤스타상를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2020 TMA' 영상 캡처.

무엇보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다채로운 매력의 유닛, 단체 무대로 ‘2020 TMA’ 2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슈퍼주니어-K.R.Y.의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When We Were Us)’, 슈퍼주니어-D&E의 ‘B.A.D’ 등 개성 넘치는 유닛 무대와 정규 10집 수록곡 ‘Burn The Floor’ 최초 공개, 정규 9집 타이틀 곡 ‘SUPER Clap’까지 카리스마 있는 총 4곡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월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앨범 발매를 앞두고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