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멜론뮤직어워드 2020'(이하 'MMA 2020')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5일 오후 열린 'MMA 2020'에서는 임영웅이 '이젠 나만 믿어요'와 '히어로'로 강렬한 울림을 줬다. '임영웅 신드롬'의 주인공 임영웅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이젠 나만 믿어요'와 '히어로'를 특별한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로 장식했다. 임영웅의 섬세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채워져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임영웅의 퍼포먼스에는 바로 곁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EX-3D 입체음향 기술이 도입됐다. 코로나19로 시상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만큼 현장에서 즐기지 못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였다,
앞서 임영웅은 TOP10에 선정돼 두 번째로 상을 받았다. 임영웅은 "이게 무슨 가문의 영광인가 싶다. 너무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를 아껴주고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제가 이런 순간을 겪어본다"며 "저를 사랑해주는 영웅시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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