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보이 '내일이 오면' 1위 달성
원슈타인·미란이 등 차트 포함
역대급 퀄리티에 쏟아진 호평
'쇼미더머니9' 8회/ 사진=Mnet 제공

Mnet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 본선 경연곡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쇼미9’에서 공개된 본선 경연은 프로듀서들의 세련된 비트와 실력파 래퍼들의 합작으로 레전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에 역대급 음원이라는 호평과 함께 음원 발매 한 시간 만에 각종 음원 차트의 1위부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오늘(5일) 발매된 7곡 가운데 래퍼 릴보이가 선보인 ‘내일이 오면’이 현재 음원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10년 동안 우정을 쌓아 온 릴보이와 기리보이의 실제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무대가 펼쳐지자마자 음원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기대가 맞아떨어졌다.이외에도 미란이의 중독성 넘치는 ‘Achoo’, 소름 돋는 무대를 보여 준 쿤디판다의 ‘뿌리’,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한 메쉬베놈의 ‘부어라 비워라’, 원슈타인의 천재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적외선 카메라’, 스카이민혁이 부른 ‘번쩍’, 분위기 변신에 성공한 코팔 팀 래원의 ‘Mask On’ 등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편, ‘쇼미더머니9’는 파이널 무대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세미파이널이 펼쳐지며 더욱 높은 퀄리티의 무대가 나올 것을 예고했다.

‘쇼미더머니9’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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