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 탓 부산-서울 콘서트 취소
대구 콘서트 개최 여부도 관심
대구 콘서트 개최 여부도 관심
가수 나훈아의 12월 콘서트가 부산에 이어 서울도 취소됐다.
나훈아 공연기획사 예아라 예소리 측은 4일 예스24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이어 "본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고 기다려준 많은 관객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리며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는 12월 12~13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 18일~20일 서울, 12월 25일~27일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부산 콘서트에 이어 서울 콘서트도 취소를 확정함에 따라 대구의 콘서트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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