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3년 연속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나선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MC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27회째 청룡영화상과 동행하고 있다. 유연석은 3년 연속 '청룡의 남자'로 낙점됐다.

김혜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다. 이 힘든 시기에도 우리 영화를 지켜내신 영화인들과 잊지 않고 영화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치고 힘들 때 영화가 여러분 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렸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3년 연속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 선배와 MC로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문화 예술계와 영화 산업이 힘든 시기였음에도 그 자리를 지켜주신 많은 영화인들을 빛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다음 달 11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SBS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룡여신 김혜수의 변치 않는 미모를 과거사진을 통해 돌아보자.

그림자 마저 아름다워(18년 05월0

세련된 고혹美(18년 09월)

섹시한 시스루(19년 05월)
독보적인 아우라(19년 06월)

마이 어깨에 살짝 걸치고(19년 12월)

깜찍하게(20년 02월)

순백의 우아함(20년 11월)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