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마녀' 흥행, 단숨에 스타로
'마녀2' 제작 난항
박훈정 감독, 배급사 NEW와 협상중
'마녀2' 제작 난항
박훈정 감독, 배급사 NEW와 협상중
배우 김다미가 영화 '마녀2'로 돌아올까.
김다미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30일 텐아시아에 "'마녀' 라이센스와 관련해 NEW와 워너브라더스의 정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김다미가 이미 '마녀' 시리즈물에 계약 돼 있는 상태다. 협상이 잘 돼 '마녀2'가 제작된다면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마녀'는 2018년 개봉돼 3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다미는 1500대 1의 쟁률을 뚫고 '마녀' 여주인공 자윤으로 캐스팅 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알렸다. 김다미는 '마녀'를 통해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에 '마녀2' 제작과, 김다미의 재출연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
앞서 '마녀2'의 배급을 맡았던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한국 영화 투자를 중단, 거취가 불분명해진 상태였다. 현재 박훈정 감독은 배급사 NEW와 '마녀2'와 관련해 협상중이라고 알려졌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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