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이 데뷔 앨범 '보이저(Boyager)'의 첫 트랙 프리퀄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드리핀(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 알렉스)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보이저'의 첫 번째 트랙 프리퀄 '샤인(Shine)’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리퀄 영상에는 몽환적인 공간에서 공허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협, 주창욱, 알렉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쓸쓸한 눈빛으로 전환하는 장면마다 아련한 감성을 전달하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다.특히 영상 말미에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 속 의미를 알 수 없는 노란 실이 다시 등장, 멤버 알렉스는 노란 실이 묶인 자신의 손가락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높였다.

'샤인(Shine)'은 소울, 알앤비와 힙합의 모던 트랩 드럼 등을 기반으로 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팝송이다.

잔잔한 피아노, 기타 사운드 위 중간중간 나오는 휘파람 소리가 경쾌한 느낌을 들게 하는 것은 물론, 곡 후반부 일곱 멤버의 보컬이 더해지며 나오는 소울풀한 콰이어는 목소리에서 오는 따스함까지 전하고 있다.

첫 번째 트랙 프리퀄이 베일을 벗으면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된 상황. 이에 드리핀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오는 25일 공개될 트랙리스트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최고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팬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는 물론 타이틀곡을 유추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은 드리핀(DRIPPIN)은 오는 28일 공개하는 데뷔 앨범 ‘보이저(Boyager)’를 통해 세상에 대한 두려움마저 이겨낼 수 있었던 열망과 호기심을 그들만의 방법으로 표현해내며 우리에게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드리핀만의 무한한 세계를 보여줄 계획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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