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4일 전세계 공개
13일 오후 4시 넥플릭스 '블랙핑크:세상을 밝혀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MC 박경림은 "블랙핑크의 프로듀서 테디가 출연한다고 해서 큰 화제더라"고 말하며 "블랙핑크에게 테디는 어떤 의미인가"하고 물었다. 지수는 "우리보다 더 우리를 잘 아는 분"이라며 "새로운 방향을 캐치하고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주신다. 저희 마음 속에는 제5의 블랙핑크 멤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리사는 각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아이콘을 설정할 수 있다는 소식에 "너무 신기하다, 빨리 당장 바꾸고 싶다"며 "당연히 제 얼굴로 바꾸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제니는 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출연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저희가 항상 팬과 대중에게 저희가 지금까지 온 과정들을 어떻게 공유하면 좋을까 고민 많았는데 좋은 감독님 잘 만나서 잘 진행이 됐다"며 "저희도 기대가 되는 방식으로 공개가 된다고 하니까 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저희에게도 감회가 새로웠다.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 화려한 모습도 있었지만 평범하고 가까운 일상을 담고 싶었다"며 "블링크도 되게 기다려온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 이야기를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14일부터 넷플릭스서 공개.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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