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위 최후의 만찬
요트에서 싹 튼 '브로맨스'
'장기하 바라기' 등극
요트에서 싹 튼 '브로맨스'
'장기하 바라기' 등극
'요트원정대' 최시원과 장기하가 요트 위 최후의 만찬을 준비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 8회에서는 태평양의 거친 바다를 접한 후 다시 제주도로 돌아오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요트원정대'의 여정이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도 도착을 앞둔 '요트원정대'는 요트 위에서 최후의 만찬을 갖게 된다. 메인 셰프 장기하와 보조 셰프로 활약했던 최시원이 마지막 아침 메뉴 준비를 맡게 된다고. 장기하는 전날 밤부터 아침 메뉴를 설계하는 등 요리 열정을 불태웠다고 한다. 이에 출항 전 준비했던 비장의 치트키까지 꺼냈다고.이런 가운데 최시원은 요리하는 형 장기하의 매력에 푹 빠져 장기하 바라기로 등극했다고 한다. 최시원은 장기하에게 열심히 칼질하는 법을 배우는가 하면, 장기하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보이는 등 요리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최시원은 요리하는 장기하를 가만히 바라보다 "이런 모습을 보고 여성 분들이 형을 좋아할 것 같다"고 툭 던져 장기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최시원이 반한 장기하의 모습은 무엇일지, 뜻밖의 브로맨스를 꽃피운 두 남자의 요리 준비 모습이 궁금해진다.
이런 과정 끝에 탄생한 장기하와 최시원의 최후의 요리도 궁금해진다. 장기하는 비장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요리에 임해 최시원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 형을 받아주는 최시원의 장기하 바라기 면모도 빛났다고 해, 이들의 케미에 관심이 더해진다.
죽이 척척 맞는 최시원과 장기하의 브로맨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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