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15주년 축하해' 실검
영탁, 손글씨로 감사 인사
영탁, 손글씨로 감사 인사
트로트 가수 영탁이 데뷔 15주년 소감을 밝혔다.
12일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영탁 님이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영탁 님의 데뷔 15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탁의 자필 편지가 게재됐다.
영탁은 "오래오래 노래하자는 마음만 컸지, 데뷔 몇 년 이런 것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내왔다"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세상에 제 목소리를 알리게 된 지 15년이 되었단다"라고 밝혔다.이어 영탁은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항상 응원해준 내 사람들 덕분"이라며 "한결같은 영탁으로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다. 좋은 기운, 좋은 에너지로 보답하는 가수 영탁이 되겠다.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탁 15주년 축하해'라는 키워드가 올라왔다. 이는 영탁의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힘을 합친 것.
영탁은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했다. 2007년 첫 싱글앨범 '영탁 디시아'를 발매했고, 엘클래스, 제이 심포니, 박지 등 그룹 활동도 했다. 2016년 싱글앨범 '누나가 딱이야'를 발매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선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은 영탁 15주년 소감
안녕하세요. 영탁입니다. 사실 오래오래 노래하자는 마음만 컸지, 데뷔 몇 년 이런 것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내왔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처음 세상에 제 목소리를 알리게 된 지 15년이 되었다네요.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항상 응원해준 내 사람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한결같은 영탁으로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어요. 좋은 기운, 좋은 에너지로 보답하는 가수 영탁이 되겠습니다.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내 사람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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