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장
'비 오는 날 수채화' 열창
'비 오는 날 수채화' 열창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유스케'에는 최자가 출연해 묵직 담백한 사골곰탕 보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최자가 선택한 노래는 1989년 청춘 로맨스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 OST인 김현식, 강인원, 권인하의 '비 오는 날 수채화'다. 최자는 "온전히 혼자 이런 감성의 노래를 음원으로 남기는 건 인생 최초이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편곡 포인트로 "천재 프로듀서이자 알앤비 재즈 싱어송라이터 다비의 재즈 피아노 느낌이 첨가됐다"고 소개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자가 재해석한 '비 오는 날 수채화'는 방송 다음날인 12일 낮 12시, [Vol.67] 유희열의 스케치북 : 마흔한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최자"]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방송 이후 최자 인스타그램에는 고(故) 설리의 죽음과 관련해 비난하는 악플들이 도배되고 있다. 악플러들은 설리의 죽음에 최자가 원인을 제공했다며 비난의 날을 세우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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