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한다다' 13일 종영
이초희, 송가(家)네 막내딸 송다희 役
"정말 뜻깊은 작품"
이초희, 송가(家)네 막내딸 송다희 役
"정말 뜻깊은 작품"
배우 이초희가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다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행복을 찾아 나가는 작품이다. 이초희는 극 중 송가(家)네 막내딸 송다희 역을 맡았다.이초희는 10일 소속사 굳피플을 통해 “정말 뜻깊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제작진, 함께 연기한 선생님들, 모든 배우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우리 작품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내가 다희일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초희는 배려심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상이와 함께 사돈 커플을 형성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을 펼치는 등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이초희는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운빨로맨스', '사랑의 온도' 등과 영화 '전국노래자랑', '신촌좀비만화', '인생은 새옹지마' 등에 나오며 존재감을 알렸다.
한편 '한다다'는 오는 13일을 끝으로 종영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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