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브람스' OST '너의 달빛' 가창자로 참여
결혼+득녀 후 첫 음원
첸 '너의 달빛' 커버./사진제공=냠냠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멤버 첸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세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첸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3 '너의 달빛'을 발매한다.

'너의 달빛'은 아련한 피아노 연주와 30인조 오케스트라의 따뜻한 선율 위로 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곡이다. 앞서 드라마 '도깨비' OST 크러쉬의 'Beautiful(뷰티풀)'과 찬열&펀치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를 탄생시킨 작곡가 이승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고, '호텔 델루나'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도깨비' OST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OST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송동운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첸은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을 겸비한 보컬리스트로, 솔로 앨범은 물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백일의 낭군님’ 등 다수의 드라마 OST도 히트시킨 만큼 이번 OST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첸은 지난 1월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여자 친구의 임신 소식과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첫 앨범 발매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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