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황정음은 최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와 이영돈과 결혼했고, 이듬해 8월 득남했다.
소속사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5년 '루루공주'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비밀', '자이언트', '킬미 힐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