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스태프 코로나19 검사
20일 안전위해 촬영 중단
서성종→김원해, 확진 판정
'사생활' / 사진 = JTBC 홈페이지 캡처

JTBC 새 드라마 '사생활'이 촬영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촬영을 중단했다.

20일 JTBC 새 드라마 '사생활' 측은 "촬영 현장 스태프 중 한 명이 다른 촬영장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며 해당 스태프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스태프는 촬영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다른 스태프들과 긴밀하게 접촉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생활'은 서현, 고경표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로 오는 9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 중이었다.

연예계는 19일 배우 서성종을 시작으로 20일 허동원, 김원해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확진자들과 접촉한 배우 오만석, 서이숙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JTBC는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며 SBS 사옥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됐다. 오는 23일까지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