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스타책방' 11번째 주자로 참여
이주빈, 발랄한 목소리로 동화 낭독
독서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 응원
이주빈, 발랄한 목소리로 동화 낭독
독서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 응원
"'스타책방' 오디오클립을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집중해서 듣게 되더라고요."
배우 이주빈이 '스타책방'에 목소리를 기부한 후 자신의 동화 낭독을 들어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타책방'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릴레이 재능 기부 캠페인으로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스타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준다. 이주빈이 참여한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엄마가 100명이라면'이 지난 17일 공개된 것에 이어 19일에는 이야기 꽃할망 '토끼와 자라'가 선보여진다.
이주빈은 '스타책방'을 통해 공개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은 후 "성인이 돼 동화를 다시 읽으니 새로운 느낌이었다"며 "어릴 때 느끼지 못한 다른 매력들도 느껴졌다"면서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오디오클립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주빈은 "처음에는 오디오 클립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제가 가진 목소리로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잊지 않았다. 이주빈은 2018년 tvN '미스터션샤인'으로 데뷔한 후 OCN '트랩', JTBC '멜로가 체질',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출중한 미모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올해에도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했고,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악인전'에서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바쁜 시간 속에도 시간을 '스타책방'에 참여한 이주빈은 여러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동화책을 실감나게 낭독하며 녹음 현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앞서 공개된 '엄마가 100명이라면'은 공개 3일 만에 스트리밍 횟수가 100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타책방'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가 되는 '착한 프로젝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새로운 동화책이 업데이트 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