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수집가 박건호 출연
8.15 광복절 특집
"있는 그대로 그렸는데"
8.15 광복절 특집
"있는 그대로 그렸는데"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일제강점기 크리스마스 실을 보며 분노를 드러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8.15 광복절 특집이 그려졌다.
역사 수집가 박건호 선생님은 조세호에게 "우표 수집을 한다고 들었는데?"라고 말했고, "어릴 적에 했었다"라며 자신의 우표 모음집을 공개했다. 해당 우표책에는 '대통령들의 집합'이라며 대통령들의 얼굴이 그려져있는 우표가 있었다.
박건호는 일제강점기 때 크리스마스 실(seal)을 공개했고 "당시 일본식 연호 '소화'를 썼어야 했고 대문을 크게 그려 상대적으로 산 크기를 줄였다. 산은 조선인들의 독립 정신을 높이는 것이니"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너무 화가 난다. 우리가 있는 산을 그대로 그렸는데 정말. 열받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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