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프로먹방러
하루 1천보, 20인분 먹어
고지혈증 파헤친다
'몸의 대화' 현주엽 / 사진 = tvN 영상 캡처

13일 방송하는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에는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프로 먹방러 현주엽과 함께 고지혈증을 파헤친다.

tvN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이하 '몸의 대화')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 솔루션을 제시하는 평생 질병 예측 토크쇼다. 매회 MC 전현무, 이지혜, 문세윤, 홍신애와 게스트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 전문의들과 함께 질병을 심도 있게 파헤치고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주엽이 출연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고지혈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고지혈증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부터 돌연사까지 일으킬 수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병'이라고 불리는 질환. 전현무는 "(현주엽이) 너무 많이 먹고 안 움직여서 걱정이 돼 모시게 됐다"며 현주엽을 향한 걱정을 가득 드러낸다. 실제로 현주엽은 "운동을 거의 안 한다. 제일 안 맞는 게 운동"이라며 하루에 1천 보를 걷고 한꺼번에 고기를 20인분 먹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어서 충격적인 고지혈증 관련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돼 출연진 모두 말을 잇지 못한다. 이어서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증상과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음식들이 소개돼 이목을 끈다. 특히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무증상'이 언급돼 더욱 경각심을 높인다. 이 밖에도 출연자들의 현재 혈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맥파 검사 결과 또한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녹화를 진행한 현주엽은 "1년에 한 번은 혈액검사를 꼭 받고 앞으로 생활습관을 잘 가꿔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찐의사' 코너에서는 '여자도 모르는 생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생리통에 대한 궁금증을 완벽 해소한다. 이날 두 산부인과 전문의가 출연한 가운데 전현무와 이지혜는 생리통 완화 방법이 무엇인지, 내성 걱정 없이 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는지 등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알아두면 좋을 생리에 대한 모든 것은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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