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신그널3', 오늘(8일) 최종 선택
김강열 vs 천인우, 박지현 두고 대립
흔들리는 '핫팩커플', 다시 만난 천인우-박지현
'하트시그널3' 스틸컷./사진제공=채널A
파격적인 제주도에서의 1박 2일 여행 데이트로 연일 화제에 오른 '하트시그널3'가 드디어 입주자 8인의 최종 선택을 공개한다. 역대급으로 혼란스러운 입주자들의 마음에 예측단은 최종선택 추리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미묘한 균열이 생긴 김강열과 박지현. 두 사람은 서울에 돌아와서도 어색함이 풀리지 않고 그 모습을 본 예측단은 불안감을 느낀다. 운명 같은 공식데이트와 ‘핫팩 시그널’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두 사람 사이에 생긴 이상기류가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종 선택을 앞둔 박지현과 천인우는 마지막 만남을 갖기로 한다. 두 사람이 약속을 잡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자 이를 본 피오는 "왜 하필 저 때냐“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박지현이 ’가장 후회되는 순간‘을 밝히자 그녀의 말을 들은 천인우는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짓고 또 자신의 솔직한 마음들을 고백한다. 둘의 대화를 지켜본 윤시윤은 "이번이 마지막 회가 맞냐"며 두 사람 사이에 생긴 새로운 기류에 혀를 내두른다.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렸던 첫 만남이 생각나는 두 사람의 대화에 이상민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박지현과 천인우 사이에 반전결말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트시그널3' 스틸컷./사진제공=채널A

시즌1 서주원-장천의 ’분노의 빨래 털기‘, 시즌2 김현우-김도균의 ’공포의 아침 조깅‘을 이을 천인우-김강열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도 공개된다. 이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박지현에 대한 호감을 동시에 밝히고, 사랑 앞에 한 치 양보 없는 대화를 나눠 이를 본 예측단이 손에 땀을 쥐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천인우를 향해 솔직한 진심을 털어놓은 이가흔도 마지막으로 천인우와 만남을 가진다. 제주도에서 공개적으로 천인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데이트의 여왕‘으로 돌아온 이가흔은 돌연 차가운 모습을 보여 둘 사이 긴장감이 맴돈다. 천인우를 향한 이가흔의 날카로운 질문에 또다시 고장 난 듯한 모습을 보이는 천인우를 본 김이나는 "아니라고 대답 좀 해줘!"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8인의 청춘 남녀들은 첫 입주 날처럼 홈 파티를 즐긴다. 이들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가장 좋았던 순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종 선택 하루 전날, 입주자들 사이에 의미심장한 대화들이 오고 갔다고 해 이 대화로 인해 러브라인이 뒤집힐지 주목된다.

한 달간의 시그널 하우스 생활을 끝낸 청춘 남녀들의 긴장감 넘치는 마지막 선택은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하트시그널3'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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