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새 단독 리얼리티 '24/365 with BLACKPINK' 첫 방송이 7월 4일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공식 블로그와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리얼리티 콘텐츠 '24/365 with BLACKPINK'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리얼리티 '24/365 with BLACKPINK' 공개 일정을 알리는 'First Episode' 'July 4th, Saturday' 'EVERY Saturday at 9am'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이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야외 그네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친근한 모습이 더해지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YG는 지난달 16일 '24/365 with BLACKPINK' 프롤로그 편을 깜짝 공개해 전 세계 블링크(팬덤명)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프로그램 작명부터 팬들의 참여가 이뤄지며 쌍방 소통을 예고한 '24/365 with BLACKPINK'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블랙핑크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무대 밖의 리얼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오는 4일 공개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리사의 중국 프로그램 '청춘유니2' 촬영 비하인드, 댄스 수업을 받는 모습을 비롯해 패션 행사 후 개인 쇼핑을 즐기는 패셔니스타 제니의 모습, 공방 체험을 나서는 지수와 로제의 취미생활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담는다.
'24/365 with BLACKPINK'는 YG가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핑크의 단독 리얼리티 콘텐츠다. 멤버들은 2018년 첫 리얼리티 '블핑하우스'를 통해 신비주의를 잠시 내려놓고 친근한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영 당시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 및 유럽 등에서도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종영 후에도 꾸준한 뷰 증가세를 보이며 아이돌 리얼리티로써는 이례적으로 총 4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컴백한 블랙핑크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 2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 32시간만에 뮤직비디오 1억뷰를 돌파하는 세계 최단 신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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