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종학과 가수 김희재가 '꼰대인턴 상담소'에 출격한다. 이들은 각각 '꼰대답지 않은 어른미'와 애교와 유머를 장착한 '1990년대생 인턴'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인기에 힘입어 마련된 후 사이다 같은 통쾌한 상담으로 주목 받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에 손종학과 김희재가 24일 등장한다.
'꼰대인턴 상담소'는 '꼰대인턴'의 두 주인공 박해진, 김응수가 네이버 오디오클립, 해피빈과 함께 만드는 오디오 콘텐츠다. 드라마의 연장선상으로 가열찬 부장(박해진 분)과 이만식 인턴(김응수 분)은 직장생활에 지친 실제 사연들을 채택해 멘탈 관리사로 활약 중이다. 실제 직장인들의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꼰대인턴 상담소'에 두 사람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꼰대인턴'에서 안상종 본부장 역이자 이만식과 친구인 인물로 출연 중인 손종학은 최근 녹화에 참여해 소통력과 재치를 겸비한 진행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사연자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넉넉한 성품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0년대생 대표로 참석한 김희재는 스스로 "전 타고난 애교왕"이라고 외치며 박해진, 김응수, 손종학 등 선배들을 사로잡으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또 드라마 방영 기간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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