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X서지훈, 브로맨스 기대
황정음 사로잡을 주인공 누구?
'그놈이 그놈이다' 스페셜 포스터/ 사진=KBS2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제작진이 배우 윤현민, 서지훈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윤현민과 서지훈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각각 선우제약 대표이사 황지우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을 맡아 열연한다. 서로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비혼 주의자 황정음(서현주 역)이라는 공통분모로 만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오늘(23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가진 윤현민과 서지훈이 시너지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흩날리는 하트 속 어딘가 한곳을 응시하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의 미묘한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한 카리스마 뒤 아련한 눈빛을 장착한 윤현민과 어딘지 모르게 자신감 넘쳐 보이는 서지훈이 선사할 또 다른 브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서현주(황정음 분) 캐릭터 포스터의 연장선으로, 그가 “후”하고 날려버린 하트를 두 사람이 정면으로 맞고 있는 것이라고 귀띔해 이 세 사람이 그려나갈 아슬아슬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이렇듯 흥미로운 이야기가 예고된 '그놈이 그놈이다'는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등 자기 색깔이 확실한 배우들의 라인업은 물론, 비혼이라는 트렌디한 소재와 함께 각양각색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7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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