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와 고준이 단단해진 마음으로 시련을 이겨낸 뒤 사랑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특히 두 사람의 첫 동침이 예고된 엔딩으로 ‘이상하리 커플’의 꽃길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12회는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이 애틋하고 절절한 그리움의 시간을 뒤로 하고 재결합했다.
애틋한 눈물 백허그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한 차례 아픔을 겪고 콘크리트처럼 더욱 단단해졌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는 “기적 같은 건 없을 수도 있어요. 아픈 순간을 또 다시 겪을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겠어요?”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가시밭길이 펼쳐질 것에 대해 걱정했고, 한이상은 그런 장하리에게 “그럼에도 지지 맙시다. 같이 져도 나보다 하리씨가 더 아플 텐데 꼭 이겨요. 나도 안 질 테니까”라는 따뜻한 응원을 건네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전업주부, 워킹대디, 딩크족 등 다양한 삶을 사는 지인들을 통해 아이가 주는 선물 같은 행복,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기쁨을 상상하며 둘만의 미래를 꿈꾸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이 더욱 두터워졌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와 한이상의 로맨스 꽃길에 청신호가 켜지는 계기가 찾아왔다. 바로 커플로써 첫 1박 2일 여행을 가게 된 것.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선물할 목걸이를 구매하던 중 1박 2일 숙박권을 경품으로 받았고, 사랑하는 연인과의 첫 여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더 베이비’ 워크샵으로 인해 그는 남수철(조희봉 분)에게 숙박권을 양도하는 등 두 사람이 첫 커플 여행을 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는 신의 바람처럼 최효주(박수영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 박연호(백승희 분)를 거친 여행권은 기적 같은 사랑을 택한 장하리와 한이상에게 되돌아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장하리와 한이상은 타인의 이해가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하며 기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특히 어떤 고난과 역경도 버틸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이자 서로가 돌아갈 수 있는 쉼터로 두 사람의 로맨스 꽃길을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윤재영(박병은 분)은 뒤늦게 깨달은 사랑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했다. 윤재영은 장하리에게 “아이는 포기한 거야? 너 그렇게 원했잖아. 그렇게 힘든 길을 가야겠냐?”며 걱정했지만 장하리가 “내가 그 사람이 많이 좋아. 잘 가볼 테니까 걱정 말고 지켜봐 줘”라며 한이상을 향한 사랑을 거침없이 드러냈고, 이에 박병은의 질투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윤재영은 “심장은 어때? 화났어. 너 때문에”라며 장하리에게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고, “같이 집 보러 다니고 내 이야기도 들어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너한테 얘기하고 싶어”라며 남사친이 아닌 한 남자로 다가갈 것을 간접 고백해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장하리 또한 남사친의 달라진 감정 변화를 직감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장하리는 카페에서 기약 없이 자신을 기다리는 윤재영에게 “나 안가. 기다리지마”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윤재영이 여행 시간에 늦는 한이상을 저격하며 “확신도 주지 못하는 놈을 뭘 그렇게 기다리는데?”라고 질책하자 “그 사람이 오고 안 오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한이상씨를 기다리고 있다고. 내가 기다리고 싶어. 내가 기다리는 거니까 괜찮아”라며 한이상을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 윤재영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12회 방송 말미 장하리와 한이상의 첫 동침이 예고돼 안방극장에 강력한 심쿵을 선사했다. 한이상과 윤재영은 각자 펜션에 홀로 있는 장하리를 향해 달려갔고 누가 먼저 도착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결국 장하리가 환한 웃음으로 맞이한 사람은 그녀가 사랑하는 한이상. 한 지붕 아래 손을 맞잡으며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 가운데 질투에 휩싸인 윤재영이 두 사람의 펜션 앞에 서 있는 모습이 함께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12회는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이 애틋하고 절절한 그리움의 시간을 뒤로 하고 재결합했다.
애틋한 눈물 백허그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한 차례 아픔을 겪고 콘크리트처럼 더욱 단단해졌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는 “기적 같은 건 없을 수도 있어요. 아픈 순간을 또 다시 겪을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겠어요?”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가시밭길이 펼쳐질 것에 대해 걱정했고, 한이상은 그런 장하리에게 “그럼에도 지지 맙시다. 같이 져도 나보다 하리씨가 더 아플 텐데 꼭 이겨요. 나도 안 질 테니까”라는 따뜻한 응원을 건네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전업주부, 워킹대디, 딩크족 등 다양한 삶을 사는 지인들을 통해 아이가 주는 선물 같은 행복,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기쁨을 상상하며 둘만의 미래를 꿈꾸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이 더욱 두터워졌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와 한이상의 로맨스 꽃길에 청신호가 켜지는 계기가 찾아왔다. 바로 커플로써 첫 1박 2일 여행을 가게 된 것.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선물할 목걸이를 구매하던 중 1박 2일 숙박권을 경품으로 받았고, 사랑하는 연인과의 첫 여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더 베이비’ 워크샵으로 인해 그는 남수철(조희봉 분)에게 숙박권을 양도하는 등 두 사람이 첫 커플 여행을 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는 신의 바람처럼 최효주(박수영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 박연호(백승희 분)를 거친 여행권은 기적 같은 사랑을 택한 장하리와 한이상에게 되돌아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장하리와 한이상은 타인의 이해가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하며 기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특히 어떤 고난과 역경도 버틸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이자 서로가 돌아갈 수 있는 쉼터로 두 사람의 로맨스 꽃길을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윤재영(박병은 분)은 뒤늦게 깨달은 사랑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했다. 윤재영은 장하리에게 “아이는 포기한 거야? 너 그렇게 원했잖아. 그렇게 힘든 길을 가야겠냐?”며 걱정했지만 장하리가 “내가 그 사람이 많이 좋아. 잘 가볼 테니까 걱정 말고 지켜봐 줘”라며 한이상을 향한 사랑을 거침없이 드러냈고, 이에 박병은의 질투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윤재영은 “심장은 어때? 화났어. 너 때문에”라며 장하리에게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고, “같이 집 보러 다니고 내 이야기도 들어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너한테 얘기하고 싶어”라며 남사친이 아닌 한 남자로 다가갈 것을 간접 고백해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장하리 또한 남사친의 달라진 감정 변화를 직감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장하리는 카페에서 기약 없이 자신을 기다리는 윤재영에게 “나 안가. 기다리지마”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윤재영이 여행 시간에 늦는 한이상을 저격하며 “확신도 주지 못하는 놈을 뭘 그렇게 기다리는데?”라고 질책하자 “그 사람이 오고 안 오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한이상씨를 기다리고 있다고. 내가 기다리고 싶어. 내가 기다리는 거니까 괜찮아”라며 한이상을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 윤재영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12회 방송 말미 장하리와 한이상의 첫 동침이 예고돼 안방극장에 강력한 심쿵을 선사했다. 한이상과 윤재영은 각자 펜션에 홀로 있는 장하리를 향해 달려갔고 누가 먼저 도착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결국 장하리가 환한 웃음으로 맞이한 사람은 그녀가 사랑하는 한이상. 한 지붕 아래 손을 맞잡으며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 가운데 질투에 휩싸인 윤재영이 두 사람의 펜션 앞에 서 있는 모습이 함께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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