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근황을 공개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냈다.
가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모르는 사람의 말이나 기사 신경쓰지 말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나는 항상 나니까, 소신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진실되게 살려고 노력하는 그냥 똑같은 나니까. 웃는 얼굴 보고싶다고 하셔서"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보트 위에서 활짝 웃고 있는 가희의 모습이 담겼다.
2016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 가희는 인도네시아에서 신혼 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올해 초 가희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아이들과 발라 바닷가에놀러 간 사진을 게재해 도마에 올랐다. 이에 가희는 인도네시아 상황은 다르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다. 이후 지난 3월 말 귀국해 2주간 자가 격리를 하는 등 방역 당국 지침에 따랐다.
다음은 가희가 쓴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나를 모르는 사람의 말이나 기사 신경쓰지 말아요
나는 항상 나니까
소신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진실되게 살려고 노력하는 그냥 똑같은 나니까
어디서든 언제든
웃는 얼굴 보고싶다고 하셔서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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